Articles/Canyonlands 썸네일형 리스트형 캐년랜드 국립공원(Canyonlands National Park) 모처럼 느긋하게 모텔에서 주는 아침을 먹기로 했다. 간단한 아침 뷔페였지만 먹을 것이 제법 많다. 토스트와 커피, 오렌지 주스로 아침을 해결한다. J는 와플을 만들어 왔다. 많이 달기는 했지만 즉석에서 만들어 따끈하게 먹는 와플도 맛있다. 월요일 아침, 주변에는 백발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대부분이다. 은퇴하고 한가롭게 여행 다니는 노부부들의 모습이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단체 관광객들은 보이지 않는다. 커플이 다니거나 많아야 친구인 듯한 두 커플이 함께 다니는 정도. 모여 있는 사람 수에 비해 식당은 무척 조용하다. 아치스와 캐년랜드 중에서 어디를 먼저 갈 것인가를 가지고 의견이 갈렸다. J는 캐년랜드를 고집했다. 5년 전에는 시간이 많지 않아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모텔 주인과 의논을 해 보고.. 더보기 이전 1 다음